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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시32

유상감자(실질적 감자) - 감자차손, 감자차익 유상감자(실질적 감자) - 감자차손, 감자차익 유상감자도 감자(減資)의 일종으로, 회사에서 주주에게 일정한 보상을 해주는 대신 감자비율만큼 주식을 가져가 소각(없애버림)하여 회사의 자본금을 줄이는 것이다. 무상감자는 회사의 자산 유출이 없는 ‘형식적 감자’인 반면에 유상감자는 주주에게 보상을 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자산이 실제로 사외 유출되므로 ‘실질적 감자’라 할 수 있다. 즉, 유상감자는 회사가 주주들에게 일정한 보상을 해주고, 자산 유출을 야기한다는 점에서 그렇지 않은 무상감자와 차이를 보인다. 유상감자를 할 때는 보통 주주로부터 장외 매입하여 소각하는 방식을 취한다. 유상감자를 실시할 때 주주에게 보상해주는 주당 금액이 액면가보다 높을 경우에는 ‘감자차손’을 기록하고, 액면가보다 낮다면 ‘감자차익’.. 2016. 3. 11.
무상감자(capital reduction without refund) 무상감자(capital reduction without refund) 감자는 회사의 자본금을 줄이는 것으로 무상감자와 유상감자가 있다. 무상감자는 주주들에게 아무런 보상도 해주지 않은 채 감자 비율만큼 주식을 가져가 소각(없애버림)하는 것을 뜻한다. 이때 기업은 주주에게 어떤 대가를 지불하거나 받지 않기 때문에 ‘형식적 감자’라고도 한다. 무상감자는 보통 여러 주식을 합친 후에 더 적은 수의 주식으로 다시 발행하는 방식을 취한다. 가령 10대1 무상감자를 진행할 경우, 10주를 보유했던 주주는 1/10로 줄어든 1주만 보유하게 된다. 증자를 할 때 자본금이 늘어나는 것과는 달리 감자를 하면 자본금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 액수만큼 ‘감자차익’을 얻을 수 있다. 감자차익은 자본잉여금으로 분류되어 이익잉여금으로.. 2016. 3. 9.
무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무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무상증자를 한다고 해서 기업가치에 대단한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그저 이익잉여금이나 자본잉여금 중 일부를 자본금으로 옮겨서 자본금을 증가시킬 뿐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변화는 신주를 발행한 만큼 기업의 총 발행주식수가 늘어나는 정도다. 그런데도 무상증자 실시계획을 발표하면 주가상승으로 연결되곤 한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에서는 무상증자를 왜 호재로 받아들일까? 크게 세 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먼저, 거래량 증가로 인한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무상증자를 실시하면 신주를 발행한 만큼 총 발행주식수가 증가하게 되므로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의 수(유통주식수)도 늘어나게 된다. 만약 평소 거래량이 적었던 종목이라면 무상증자를 통해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다. 유통주식수가 적으.. 2016. 3. 2.
무상증자(bonus issue) 무상증자(bonus issue) 증자는 주식을 발행해 회사의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무상증자도 마찬가지로 자본금을 증가시키지만 주주들에게 대금을 받지 않고 무상으로 주식을 발행해 나누어준다는 점이 특이하다. 그래서 일종의 보너스로 볼 수 있는데, 영어로도 ‘bonus issue’라 한다. 보통주 1주당 1주(1:1) 혹은 1주당 0.1주(1:0.1)와 같이 1주에 대해 일정한 비율로 배정한다고 발표한다. 만약 1:1 무상증자라면 현재 발행주식수 만큼 추가로 발행하는 것이고, 1:0.5 무상증자라면 현재 발행주식수의 50%를 추가로 발행하게 된다. 무상증자를 하면 발행주식수가 증가하므로 ‘신주*액면가’만큼 자본금이 증가한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주주들로부터 대금을 받지 않다 보니 기업에 실제로 유입.. 2016.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