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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Kim's View18

[윤킴투자학] 공포에 대하여 [윤킴투자학] 공포에 대하여 우리는 왜 공포를 느끼는가? 미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불안한 것이다. 만약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확실하게 알고 있다면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 주식시장에서 흔히 말하는 악재도 터지기 전이 무서운 것이지, 막상 현실이 되면 시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 안정을 되찾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불확실성 해소라는 듣기 좋은 이유를 대면서 말이다. 즉, 공포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생겨난다고 볼 수 있다. 평상시에는 사람들의 심리가 안정되어 있다. 기업들도 경기가 좋을 때는 별다른 위기 없이 시장의 기대치에 걸맞은 성과를 내놓는다. 따라서 주가도 안정되어 있다. 하지만 금융위기와 같은 대형 사건이 터지게 되면 사람들의 심리가 불안정해진다. 일부 부.. 2016. 6. 10.
[윤킴투자학] 좋은 주식을 고른다는 것 [윤킴투자학] 좋은 주식을 고른다는 것 학교에는 수많은 학생들이 있다. 이들의 능력은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보통 시험 성적을 가지고 순위를 매기곤 한다. 이는 단순하면서도 꽤 합리적인 방법이다. 대부분 입시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성적은 수치화할 수 있어서 공부를 잘하는 학생부터 못하는 학생까지 쉽게 줄 세울 수 있다. 주식으로 치면 학생들의 가치는 성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셈이다. 그렇기에 공부를 잘하는 학생에게 투자하면 되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실제로 주변을 돌아보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좋은 대학에 입학하고,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경우가 많긴 하다. 하지만 지금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앞으로도 잘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 즉, 누구나 투자하길 .. 2016.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