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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YunKim의 동행 #2 - 캘리그라피 글귀로 울림을 주는 퍼즐맨

by Yun Kim 2016. 3. 7.

YunKim의 동행 #2 - 캘리그라피 글귀로 울림을 주는 퍼즐맨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맛집"후기"나 화장품"리뷰"에 집중하고 있다. 물론 단순히 자기만족을 위해 운영하는 거라면 상관없다. 나를 위해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워블로거처럼 방문객을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면 곤란하다. 아무리 리뷰에 대한 수요가 많다 하더라도 같은 주제를 다루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경쟁도 그만큼 치열해질 수밖에 없어서다. 경쟁의 끝은 Winner takes all! 소수의 블로그가 대부분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밀려난 블로그는 '일기장'화 되기 쉽다.


블로그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콘텐츠다. 하지만 콘텐츠만으로는 부족하다. 블로그의 존재감을 어필하려면 한 가지가 더 필요하다. 바로 ‘나’다. 나만의 콘텐츠로 ‘차별화’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인생의 빛나는 한 조각 퍼즐' 은 캘리그라피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를 주제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 블로그 메인


If I had never dropped in on that single course(calligraphy class) in college, the Mac would have never had multiple typefaces or proportionally spaced fonts. And since Windows just copied the Mac, its likely that no personal computer would have them.

- Steve Jobs


인생의 빛나는 한 조각 퍼즐은 사람들에게 "계기"를 만들어주는 블로그로, 주로 캘리그라피 글귀와 여행 후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의 2015년 스탠포드 졸업 연설 내용 중 'Connecting the dots.'를 생각나게 한다. 연설에서도 캘라그라피가 언급되었다는 점은 흥미롭다. "YunKim의 동행" 두 번째 편으로, 캘리그라피 글귀로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는 퍼즐맨님의 인터뷰를 담았다.



인생의 빛나는 한 조각 퍼즐 (http://blog.naver.com/gusdnr763)



1.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행복을 만드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싶은 사람 퍼즐맨입니다.



2. '인생의 빛나는 한 조각 퍼즐'은 어떤 블로그인가요?


- 블로그 가치여행 카테고리


“인생의 작은 계기를 선물하고 싶은 블로그”예요. 


많은 분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든 일을 많이 겪으신다고 생각해요. 그런 분들에게 작은 글귀로 마음이 치유되는 계기, 피식 웃을 수 있는 계기, 여행기사로는 낭만있는 자신만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계기, 조금 더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드리고 싶은 블로그랍니다. 인생의 빛나는 한 조각 퍼즐이라는 건 그 “계기”를 뜻한답니다.  



3. 블로그는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셨나요?


- 블로그 가치글귀 카테고리


“작은 글귀로 인생의 많은 울림을 주고 싶었어요.”


어느 날 힘들고 지칠 때 짧은 글귀를 보다가 몇 자 안되는 글이지만 힘을 준다는 걸 느꼈었어요. 그래서 짧은 글귀를 볼 때마다 한 개씩 한 개씩 모았었답니다. 그런데 캘리그라피를 접하게 되면서 제가 써보고 싶고 누군가에게 힘이 되도록 공유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캘리그라피 독학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어요.



4. 블로그가 퍼즐맨님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누군가를 위해 쓰고 있지만 오히려 저에게 힘을 주는 것 같아요”


저도 살아가면서 많은 힘든 일을 겪는답니다. 그 때마다 짧은 글귀들이 생각의 전환을 하게 해줘요. 열정이 없어질 땐 열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박지성씨의 “쓰러질지언정 무릎은 꿇지 않겠다.” 글을 보곤 한답니다. 그래서 매일 쓰는 글귀들이 저를 위한 글이기도 하답니다.



5. '인생의 빛나는 한 조각 퍼즐'만의 강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이 강점 아닐까요..?”


누군가 저의 블로그에서 힘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캘리그라피에 담아내고 있답니다. 그래서 그 점이 강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6.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가 쓴 캘리그라피를 보고 공감하시고 힘을 받으실 때 힘이나요!”


가끔 저의 캘리그라피를 보시고 댓글로 너무 공감 간다고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이나더라고요 그리고 저한테 캘리그라피를 부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땐 제가 힘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답니다.



7.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어떤 걸 이루고 싶으신가요?


“캘리그라피와 여행기사을 통해 다른 분들 인생의 또 다른 계기를 만들어주고 싶어요.”


저의 캘리그라피와 여행기사를 통해 인생의 행복을 찾으시면 너무나 기쁠 거 같네요. 인생은 행복하기 위해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사실 요즘은 경기가 안 좋다는 말도 많이 나오고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여요. 그래서 아주 사소한 글귀와 여행으로 조금이나마 행복을 찾으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싶네요. 



8. 끝으로 하실 말씀이 있나요?


- 퍼즐맨님 캘리그라피 글귀 작품


지칠 때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세요.

꼭 힘이 된다는 약속은 못 드려도

옆에 앉아서 슬픈 마음을 공감하는 사람은 되도록 노력할게요. 

캘리그라피 문의 보내셔도 써드리니까요, 쪽지도 많이 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