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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Kim's View/투자8

[윤킴투자학] 주식부자와 사짜, 그리고 사업가 [윤킴투자학] 주식부자와 사짜, 그리고 사업가 얼마 전, ‘**동 주식부자’라며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자가 구속되었다. 허위 정보를 이용해 수백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각종 주식 방송에 출연하면서 증권 전문가라는 이미지를 만들었고, 이후 블로그, SNS, 케이블, 종편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의 집과 30억 대의 슈퍼카를 공개하는 등 자신의 부를 과시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렇게 투자자들을 모은 뒤 가치가 떨어지는 주식을 허위정보로 포장해 비싸게 파는 방식으로 이익을 챙겼다. 이전에도 유료방송을 하는 식의 활동도 하였으나 사건과 관련하여 한정하자면 이 정도 되겠다. 주식부자는 사업이나 부동산을 통해 부를 이룬 사람과는 크게 다른 성향을 갖는다. 기본적으로 주식부자는.. 2016. 10. 11.
[윤킴투자학] 손절매 - 스탑로스, 로스컷 [윤킴투자학] 손절매 - 스탑로스, 로스컷 손절, 손절매(損切賣)는 앞으로 주가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손해를 감수하면서 보유한 주식을 파는 일이다. 지금 손실을 기록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상황은 더 좋지 않다고 판단되어 추가손실이 염려될 때 실시한다. 영어로는 스탑로스(stop loss)라 하는데 말 그대로 손실을 멈춘다는 의미다. 참고로 로스컷(loss cut)은 기관들의 손절매 기법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곤 한다. 일반적으로 매입한 가격보다 10%에서 30%정도 하락했을 때 기계적으로 매도하는데 이 기준은 기관마다 다르다. 어쨌든 개인이든 기관이든 샀을 때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팔았다면 손절이다. 보통 자신이 매수한 가격을 기준으로 손절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이치에 맞지 않는 .. 2016. 6. 20.
[윤킴투자학] 공포에 대하여 [윤킴투자학] 공포에 대하여 우리는 왜 공포를 느끼는가? 미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불안한 것이다. 만약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확실하게 알고 있다면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 주식시장에서 흔히 말하는 악재도 터지기 전이 무서운 것이지, 막상 현실이 되면 시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 안정을 되찾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불확실성 해소라는 듣기 좋은 이유를 대면서 말이다. 즉, 공포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생겨난다고 볼 수 있다. 평상시에는 사람들의 심리가 안정되어 있다. 기업들도 경기가 좋을 때는 별다른 위기 없이 시장의 기대치에 걸맞은 성과를 내놓는다. 따라서 주가도 안정되어 있다. 하지만 금융위기와 같은 대형 사건이 터지게 되면 사람들의 심리가 불안정해진다. 일부 부.. 2016. 6. 10.
[윤킴투자학] 좋은 주식을 고른다는 것 [윤킴투자학] 좋은 주식을 고른다는 것 학교에는 수많은 학생들이 있다. 이들의 능력은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보통 시험 성적을 가지고 순위를 매기곤 한다. 이는 단순하면서도 꽤 합리적인 방법이다. 대부분 입시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성적은 수치화할 수 있어서 공부를 잘하는 학생부터 못하는 학생까지 쉽게 줄 세울 수 있다. 주식으로 치면 학생들의 가치는 성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셈이다. 그렇기에 공부를 잘하는 학생에게 투자하면 되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실제로 주변을 돌아보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좋은 대학에 입학하고,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경우가 많긴 하다. 하지만 지금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앞으로도 잘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 즉, 누구나 투자하길 .. 2016.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