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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16

상장폐지 - 정리매매 상장폐지 - 정리매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가 결정된 종목에 대해 투자자에게 최종 매매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거래일 기준으로 7일 동안 매수, 매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매도측에서는 주식을 현금화시킬 수 있고, 매수측에서는 향후 회생 가능성 혹은 미국 나스닥이나 일본 니케이 같은 다른 시장에서 더 나은 평가를 받으며 상장하는 식의 효과를 노려볼 수 있다. 상장폐지가 되면 이전보다 주식 거래를 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거래를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가격제한폭(상한가, 하한가)을 두지 않는다. 그렇기에 주가의 급등락이 일어날 수 있다. 그렇기에 주가의 변동성을 줄이고자 30분 단위로 거래를 진행하는 단일가 매매방식을 적용하게 된다. 정리매매 기간이 끝나면 상장폐지된다. 주가는 자발적으로 상장폐지를 하는 경.. 2016. 6. 28.
[윤킴투자학] 손절매 - 스탑로스, 로스컷 [윤킴투자학] 손절매 - 스탑로스, 로스컷 손절, 손절매(損切賣)는 앞으로 주가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손해를 감수하면서 보유한 주식을 파는 일이다. 지금 손실을 기록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상황은 더 좋지 않다고 판단되어 추가손실이 염려될 때 실시한다. 영어로는 스탑로스(stop loss)라 하는데 말 그대로 손실을 멈춘다는 의미다. 참고로 로스컷(loss cut)은 기관들의 손절매 기법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곤 한다. 일반적으로 매입한 가격보다 10%에서 30%정도 하락했을 때 기계적으로 매도하는데 이 기준은 기관마다 다르다. 어쨌든 개인이든 기관이든 샀을 때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팔았다면 손절이다. 보통 자신이 매수한 가격을 기준으로 손절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이치에 맞지 않는 .. 2016. 6. 20.
공개매수(TOB, Take Over Bid) 공개매수(TOB, Take Over Bid) 공개매수란 특정 상장기업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주식의 매입기간이나 가격, 수량 등을 미리 광고하고, 증권시장 밖에서 불특정 다수로부터 주식을 사들이는 것을 뜻한다. 공개매수는 다른 주주들에게 팔라고 권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통 시중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입하곤 한다. 그래서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단기간에 일정한 비용으로 많은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확실한 매수방법이기도 하다. 공개매수자는 원칙적으로 공개매수신고서에 적은 매수조건과 방법에 따라 응모한 주식들을 전부 매수하여야 한다. 다만 공개매수를 희망하는 주식의 수와 실제로 사람들이 응모한 주식의 수 사이에 차이가 있을 경우에는 공개매수자 측이 공시에 미리 밝혀둔 조건에.. 2016. 6. 13.
[윤킴투자학] 공포에 대하여 [윤킴투자학] 공포에 대하여 우리는 왜 공포를 느끼는가? 미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불안한 것이다. 만약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확실하게 알고 있다면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 주식시장에서 흔히 말하는 악재도 터지기 전이 무서운 것이지, 막상 현실이 되면 시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 안정을 되찾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불확실성 해소라는 듣기 좋은 이유를 대면서 말이다. 즉, 공포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생겨난다고 볼 수 있다. 평상시에는 사람들의 심리가 안정되어 있다. 기업들도 경기가 좋을 때는 별다른 위기 없이 시장의 기대치에 걸맞은 성과를 내놓는다. 따라서 주가도 안정되어 있다. 하지만 금융위기와 같은 대형 사건이 터지게 되면 사람들의 심리가 불안정해진다. 일부 부.. 2016.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