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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3

유상증자 신주인수권 유상증자 신주인수권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별로 달가운 일이 아니다. 일단 청약을 하게 되면 자신이 가진 주식 수에 비례하여 상당한 자금을 납입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스럽다. 게다가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유상증자 실시계획이 발표될 때 기습적으로 당하는 모양새를 보인다는 점에서 자산 관리에도 심각한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물론 기업의 전망이 좋다면 장기적으로 볼 때 청약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유상증자 신주는 시세보다 할인된 가격에 발행되기 때문에 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어서다. 그런데 문제는 청약을 해도 지분의 변동은 없기 때문에 기업 내에서 자신의 영향력은 그대로라는 데에 있다. 즉, 지분 관점에서 보면 유상증자에 참여해야 본전이라는 말이다(단, 자기주식 수에 따라 .. 2016. 2. 26.
(주주배정, 일반공모, 제3자 배정)유상증자 발행가액 (주주배정, 일반공모, 제3자 배정)유상증자 발행가액 투자자가 굳이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 산출방법까지 알 필요는 없다. 참고만 하면 된다. 신주발행가액과 관련해서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할 때는 처음 발표했을 당시의 신주발행가액대로 진행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유상증자 발표 이후 주가가 약세를 보이게 되어 기준주가가 낮아질 경우, 신주발행가액도 함께 낮아지게 된다. 일례로 NHN엔터테인먼트는 2015년 1월 7일에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처음에는 예정 발행가를 79,200원으로 정하였다. 주주배정 유상증자임에도 불구하고, 할인율은 10%에 불과했다. 발표 당시 91,400원이던 주가는 1개월 정도 지난 2월 5일에는 71,000원까지 떨어졌다. - 전자공.. 2016. 2. 18.
기업공시, 기본에 충실하자! 기업공시, 기본에 충실하자! 공시(disclosure)는 사업소개, 재무상황, 영업실적과 같은 기업의 주요한 내용들을 이해관계자(투자자, 채권자 등)에게 공개적으로 알리는 제도이다. 이는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을 같은 시간, 모두가 볼 수 있는 공간에 알림으로써 정보의 비대칭성을 줄이고, 공정한 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올라오는 공시 중에는 배당, 실적발표를 비롯해 유‧무상증자, 유‧무상감자, 자사주 매입(소각), 지분취득, M&A, 중요한 영업부문의 양수(도), 공개매수,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이르기까지 단기나 중장기 투자 판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이 많다. 이런 공시가 올라왔을 때 그 의미나 숨은 의도를.. 2016. 2. 13.